택배 아저씨ㅠ.ㅠ > 묻고 답하기

 

제       목 택배 아저씨ㅠ.ㅠ
작  성  자 문은숙 작  성  일 09-05-10 13:28 조       회 60회
이  메  일 mun-woorim@hanmail.net
내       용
제가 현재 사는집은 수원이고 돌잔치할 장소가 대구라 사은품 및 행사장 디피용만 수원으로 받고 나머지는 대구 시댁으로 발송해달라고 했는데...거기까진 좋았습니다.. 어제 시댁으로 택배가 간 모양인데 택배 아저씨 전화한통 없이 방문해서는 물건이 무거워서 들고갈수 없으니까 어머님한테 나오라고 했더랍니다.. 저희 시댁이 단독 3층이거든요.. 그거까지도 이해하겠지만 마침 어머님이 외출중이셔서 집에 아무도 없다고 말씀을 드리니 이거 무거워서 들고 갈수도 없을뿐더러 분실해도 본인은 책임 못진다면서 전화로 화를 내시곤 계단에다가 그냥 놓고 가버렸답니다.. 그말을 들은 저희 아주버님이 혹시 분실할까 싶어 일하다 말고 부랴부랴 집으로 달려가서 택배 확인했답니다.. 아니 이게 말이 됩니끼?? 오기전에 미리 전화를 주시던지 집에 사람이 없다면 다른 방법을 취해야할게 아닙니까?? 어떻게 이런 택배사에다 물건을 맏기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 택배사가 다 그런게 아니란건 압니다.. 그래도 이름있는 택배사이고 우리집(수원)으로 오는 택배아저씨는 무지 친절하거든요.. 덕분에 시어머님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돌잔치 시작하기도 전에 왠지 산통이 다 깨진 기분입니다.. 제가 아직 수원이라 물건은 제대로 확인해보진 않았지만.. 암튼 택배 아저씨 덕분에 왠지 럭셔리돌에도 신뢰가 떨어지네요.. [이 게시물은 럭셔리돌님에 의해 2009-05-10 18:02:03 이용후기를 올려주세요!(으)로 부터 이동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