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물건 보내면서 주소 확인도 제대로 안 하는지.... 물건 와야 하는 날 택배아저씨 전화 와서 뜬금없이 인천이라면서 인천에 그런 동네가 있냐네요..(여기는 광주인데) 보내는 쪽에서 주소를 잘못 적었다며 인천쪽에서는 광주로 내려보내준다더니 주소 수정도 안 해서 보내는 바람에 물건이 돌고 돌아 잔치 전날까지도 물건 확인도 안 되고... 그때 가슴 졸인 것만 생각하면.. 애기가 갑자기 아파서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못 했는데.. 답례품이며 이벤트용품도 없이 잔치 치르나 하고 가슴 졸이고 걱정 많이 했네요.. 잔치날 아침부터 물류센터로 애기아빠가 물건 찾으러 가고.. 잔치장소에서 물건 박스 첨 열어봤네요... 후식 사탕 포장도 못 하고 그냥 바구니에 쏟아 놓고... 몸 아픈 아기 안고 컨디션 조절이고 뭐고 아침부터 정말 생쇼를 했네요... 진작에 글 남기려고 했는데 아기가 입원했다 이제야 퇴원해서... 웬만하면 그냥 지난 일이고 넘어가려 했으나.. 다른 사람들 또 그러지 말라는 법 없기에 확인 좀 잘 하라는 뜻으로 글 남깁니다.. 답례품(무릎담요)은 흔한 타올이 아니라 좋다며 칭찬도 듣고 이벤트용품도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거라 만족스러웠지만.. 이미 배송 문제로 기분이 상한지라.. [이 게시물은 럭셔리돌님에 의해 2008-10-30 14:51:11 이용후기를 올려주세요!(으)로 부터 이동됨]